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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먹기놀이 동남아에 살면서 가장 좋은 점은 아무래도 특급호텔의 부대시설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랄까? 그래서 호텔의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많이 이용하게 되는 것 같다. 시설 좋고 시원하고 깨끗하고 기타 등등... 그러면서 이곳에 있는 모든 호텔들을 섭렵하고 다녔는데 지난 주에 그 중 좋아하는 몇군데를 다녀와서 포스팅하는 거심 :) 먼저 소피텔 피자! 꼴랑 콜라 한 잔을 5천원 주고 사먹기 아까우므로 일단 드래프트 비어부터! 소피텔의 피자는 전통 이탈리아 방식으로 얇은 도우에 화덕에서 구워내어 이탈리아에서 10년이상 거주하셨던 울사장님도 그 맛을 인정하신 피자셈! 내가 늘 시켜먹는 건 가장 기본인 마가리따 피자! 근데 올만에 가봤더니 가격이 올랐더만 젠장 ㅠㅠㅠ 소피텔 피자는 호텔 피자치고는 맛은 두말할..
[방콕 여행기] 첫째날 : MBK, 카오산로드 20110602 - 20110606 " 벌써 1년 지난 방콕 여행기 " 호텔에 짐을 풀고 슬슬 배가 고파진 우리는 MBK로 향했다. 사실 맛집이나 기타 등등 일정동안 알찬 계획을 세워서 한 여행이 아니라 그냥 발길닿는 곳에 가서 먹고 놀고 쇼핑하자 식의 전혀 계획따윈 없던 여행이었던지라 우선은 가장 많은 이들이 즐겨찾는 곳이라는 MBK로 고고씽했음! 태국은 워낙 택시값이 저렴해서 택시를 가장 많이 이용했지만, 그래도 방콕에 온이상 BTS 지상철을 타줘야 하지 않겠나 싶은 맘에 BTS도 많이 이용했었다. 워낙 교통체증이 심한 나라이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 복잡할 때는 BTS가 훨씬 유용했다. 백화점이나 쇼핑센터등과의 접근성도 좋았고... 티켓도 귀엽고 예뻤음 :) I ♥ MBK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 ..
[방콕 여행기] 첫째날 : 디에따스 호텔 20110602 - 20110606 " 벌써 1년 지난 방콕 여행기 " 이번 방콕 여행에서 우리는 '호텔 투어'를 목표로 하였기에 4박 5일 일정동안 총 4군데의 호텔에서 숙박을 했었다. 디에따스 - 반얀트리 - 그랜드스쿰빗 - 차트리움 지금부터 소개할 곳은 첫째날 묵었던 '디에따스 호텔' 나나역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 디에따스 호텔이 두군데가 있는 건지 처음 택시를 타고 가자고 하니까 한창 리모델링중인 곳으로 우릴 데려갔었다. 그곳은 디에따스 호텔과 같은 계열의 곳인데 우리가 묵었던 곳보다 좀 하이클래스의 호텔이라고.... 여튼 다시 택시를 타고 골목골목 드디어 디에따스 도착! 깔끔한 외관에 실내도 깔끔하고 전형적인 고급형 비즈니스 호텔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리셉션에서 있던 청년은 모공하나 안보이는 ..
벌써 1년 지난 방콕 여행기 스타트! 묵혀놓은 사진들이 아까워서 드디어 올려보려는 벌써 1년 지난 방콕 여행기! 여행가서 사진 찍는 건 재미지는데 왜 여행기 올리는 건 이리도 힘든 건지... 게다가 여행다녀온지 1년이란 시간이 흘러서 솔직히 가물가물하다. 그래서 프롤로그부터 멋지구리하게 여행기 올리시는 분들처럼 나도 멋지게 사진 편집하고 센스가 철철 넘치고 유익함이 한가득인 포스팅을 작성하고 싶었지만 그냥 사진들 올리는 데서 그칠 듯 싶으넹;; 어케하면 잘써요? 여행기는?? ㅠㅠ 그래도 힘내서 마무리까지 열심히 작성해보겠습니다! 그럼 스타트~!!! 함께 떠난 KY와 나의 방콕 여행 목적은 '휴식'과 '쇼핑' 그리고 '호텔투어'였다. 그리고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목적달성은 성공했었다. 총 4박5일동안 각기 다른 호텔에서 묵었고 맛있는 음식들도 ..
억만이와 레오 억만이 사진은 처음 올리는 듯 하다. 사진과 동영상은 나름 많이 찍어놓았는데 만사가 귀찮아서...ㅠㅠ 여튼 우리 억만이 소개 시작! 이름 : 억만 / 성은 이, 따라서 '이억만'임 ㅎㅎ 견종 : 핏불테리어 성별 : 수컷 , 8개월 됐음 지난 2월달 찌님이 분양받으면서 내새끼가 된 녀석! 핏불테리어 특성답게 아주 매섭게 생겼다. 어릴 때 부터 될성부른 떡잎으로 타고난 골격을 가진데다 장염으로 죽다 살아난 까닭에 주인이 애지중지 길러서 분양을 안하려고 하셨었는데 찌님의 삼고초려(?)덕에 결국 분양해주셨음. 그런 까닭에 찌님이 지극정성으로 기르는 억만님! 떡대좋고 근육도 탄탄하고.. 정말 늠름하게 잘생긴 억마니! 얼마전엔 홍역에 걸려서 앓느라 식음을 전폐하고 우리를 덜컥-하게 만들기도... 지금은 거의 완쾌되..
일상 기록 매주 월요일을 푸딩카메라 사진 방출의 날로 잡을까? 카메라는 무거워서 들고다니면서까지 사진 찍긴 귀찮고 또 찍으면 리사이징하고 그러기 귀찮고... 하지만 푸딩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바로 올리면 되니까 글고 갤스2가 제법 사진도 잘 나와서 사진 올리는 맛이 쏠쏠하다. 히힝 혼자 노는 매니악로그이지만,, 이 블로그 주소 알려드린 고국에 계신 나의 동포여러분... 틈틈이 오셔서 나의 생사확인을 하실거라 믿네용 ㅎㅎ 그나저나 젠랸넷 포워딩 신청했는데 왜자꾸 안바뀌는지 모르겠넹. 도메인도 연장해야하고.. 아아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요기까지 월욜날 ..
연아연아우리연아 현재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일개미로 활약중인 나의 도플갱어 빈양이... 아침에 누굴봤는지 아느냐며 카톡을 보내왔다. 아이돌그룹 멤버나 또 봤겠거니 싶어서 걍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무려...우리 연아연아예쁜연아였음!!! 아이 이뽀랑~ : ) 빈양은 연아에게 관심도 없고 내가 예쁘다고 할 때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쿨시크한 반응을 한결같이 보인데다 더 나아가서는 나를 한번 빡치게 해보겠다고 연아까들처럼 굴었던 분이셨는데.. 코앞에서 연느님을 알현하고 나더니 드디어 인정하고야 말았다. 암만... 우리 연아... 참 예쁘지라~ ㅠㅠㅠㅠㅠ 연아 보고 싶다.. 연아 아이스쇼 보고 싶다.. 한국가고싶당...흐흐흑
최근 화상 일기 최근이라고 해봤자 지난 주말 기록들... 띠아모에서 팥빙수! 금욜엔 기분이 별로라 다 남겨서 아까웠는데 일욜날 가서 또 시켜먹을 땐 바닥까지 깨끗하게 싹싹 비웠음.. 히히 지인분이 잡채 먹으라고 주셔서 얻어와서는 무릎위에 올려놓고 폭풍흡입! 정말 맛있었다 ㅠㅠㅠㅠ 간편하고 맛있어서 요즘 자주 해먹는 계란+오이 샌드위치! 토욜날 소맥 잔뜩 말아먹고 갑자기 두리안이 너무 먹고 싶어서 사다가 와구와구 먹었다. 저래 볼품없어 보여도 맛은 일품이었음!!! 특히 냉동보관 했다가 꺼내먹으면 샤베트 느낌이 나서...진짜 최고 ㅠ-ㅠ)b 블루펌킨에서 유유자적 찌님이 뉴아이패드를 질러주시는 바람에 요즘 우리(찌님?)의 관심사는 온통 아이패드! 억만이 형제 쥬디 보러 갔다가 얻어마신 코코넛! 맛은 별로라 직접 사먹는 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