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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탈출/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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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에서 캄보디아 시엡립 방문 1 긴 해외생활동안 소소하게 일상을 기록해오던 블로그였는데오랫동안 방치되었던 블로그를 다시 살려보고자몇해동안 저장되어 있던 글부터 일단 심폐소생 해보려고 한다 20160505 ~ 20160510 어느덧 4년된 캄보디아 '시엠립' 방문기 캄보디아는 베트남에 정착하기 전까지 오랫동안 살았던내 마음속 제2의 고향같은 곳인데 그당시 시엠립에 살던남편 친구인 친한 오빠 결혼식에 참석하려고 다시 시엠립 방문! 호치민에서 일을 보고 가야했기에 호치민까지는 비행기를 이용해서 갔고캄보디아 프놈펜까지는 금호삼코버스를 이용해 육로를 넘기로 했다.(호치민에서 프놈펜 갈 때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가능한 버스, 꼭 우등버스로 이용하기) 차량 시간 기다리며 근처 하이랜드 커피에서 고구마에 아이스 아메리카노최고의 궁합임ㅎㅎㅎ 4년전이라 ..
엑시무스에 담은 캄보디아 풍경 * 오랫동안 살았던 내 맘속 고향 캄보디아에 다시 가고파서 예전 블로그 둘러보다 굉장히 퓨어했던 시엠립 첫 방문 여행기가 작성되어 있길래 매니악로그로 펌! 2010.06.05 ~ 2010.06.13 캄보디아 시엠립 여행기 펍스트릿이 시작되는 곳, 인터치도 보인다. 자동차보다 더 많았던 오토바이들~ 캄에서는 쫌 사는 집 사람들이나 외국인들만 승용차를 몰지 그 외 사람들의 교통수단은 모토나 자전거라고... 바이욘 사원에서 진짜 스님인줄 알았는데 아니던;; 작은 킬링필드, 와트마이사원 의미없는 화분 빈양 저택 진입로의 전봇대 빈양 저택 앞에핀 꽃들 엑시무스로 찍었다는 건 하늘이 분명 예뻐서였을텐데... 무슨 필름인지 모르겠지만, 사진이 죄다 스콜이 오기 전 하늘처럼 찍혀서 불만! 캄보디아의 도로는 주요 도로를..
[캄보디아] 씨엠립 맛집 * 오랫동안 살았던 내 맘속 고향 캄보디아에 다시 가고파서 예전 블로그 둘러보다 굉장히 퓨어했던 시엠립 첫 방문 여행기가 작성되어 있길래 매니악로그로 펌! 2010.06.05 ~ 2010.06.13 캄보디아 시엠립 여행기 씨엠립에서 이것저것 먹은 음식들이 많았지만, 지금 소개할 맛집은 그중에서 나에게 가장 큰 만족감을 선사해준 음식들임! * 한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대박집' 앙코르와트 슬렁슬렁 구경하고 원기회복을 위해 들렀던 곳으로 단돈 4달러에 밥과 고기가 무한리필되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게다가 오직 울나라 식당에서만 제공해주는 저 아름다운 기본 밑반찬들... 피클도 돈주고 사먹어야하는 상황에서 저 반찬들을 보며 울컥했음ㅠㅠ 숯불(숯돌?)에 노릇노릇 구워진 맛났던 고기고기고기님... 네번인가? 리필했..
[캄보디아] 톤레삽 & 엑스포 거리 음식 * 오랫동안 살았던 내 맘속 고향 캄보디아에 다시 가고파서 예전 블로그 둘러보다 굉장히 퓨어했던 시엠립 첫 방문 여행기가 작성되어 있길래 매니악로그로 펌! 2010.06.05 ~ 2010.06.13 캄보디아 시엠립 여행기 톤레삽은 갈까 말까 망설이다 그냥 일정에서 뺐었지만, 어쩌다보니 이끌려서(?) 가게 되었다. 요기가 바로 똔레삽으로 이곳에서 배를 타고 수상마을을 쭉- 돌아볼 수 있다. 배를 탈 생각은 별로 없었지만, 혹시나 해서 물어보니 한사람당 10달러를 달라고..;; 비싸! 해서 스콜도 올 것 같고, 4월에 너무 더워서 그랬는지 뭔지.. 물도 너무 없길래 배타는 건 포기하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로 했다. 빈양에 의하면, 예전엔 배 한척 빌리는데 10달러였다고.... 하늘도 맑고 구름도 굉장히 몽골..
[캄보디아] 바이욘사원 & 따프롬 * 오랫동안 살았던 내 맘속 고향 캄보디아에 다시 가고파서 예전 블로그 둘러보다 굉장히 퓨어했던 시엠립 첫 방문 여행기가 작성되어 있길래 매니악로그로 펌! 2010.06.05 ~ 2010.06.13 캄보디아 시엠립 여행기 앙코르톰의 대표 사원인 바이욘 앙코르톰에는 바이욘뿐만 아니라 다른 사원들과 유적지가 모여 있기 때문에 보통 제대로 유적지를 둘러보려는 사람들은 앙코르톰 남문에서부터 관광을 시작하지만, 앙코르와트에서 너무 기력을 소진한 나머지(얼마나 둘러봤다고;;) 바이욘을 둘러볼 때가 내 체력의 한계점에 도달해버린 상태여서 그냥 바이욘만 둘러보기로 했다. 앙코르톰 남문도 굉장히 멋있었는데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 게 좀 많이 아쉽다. 툭툭이를 잠시 멈추고 사진만이라도 찍을걸...ㅠㅠ 크메르의 미소라고 상징..
[캄보디아] 럭키몰 - 럭키버거&럭카페 * 오랫동안 살았던 내 맘속 고향 캄보디아에 다시 가고파서 예전 블로그 둘러보다 굉장히 퓨어했던 시엠립 첫 방문 여행기가 작성되어 있길래 매니악로그로 펌! 2010.06.05 ~ 2010.06.13 캄보디아 시엠립 여행기 럭키몰 2층에 있는 럭키버거! 에어컨이 팡팡 틀어져 있고, 와이파이도 잘 잡히기 때문에 더위에 지치면 늘 모토나 툭툭이를 타고 내집처럼 드나들었던 곳이다. 빈양이 맛있다고 해서 먹어봤던 치킨 버거....였지만, 치킨이 질기고 기름기도 많고 내입엔 별로라서 먹다 남기는 죄를 지었던... 음식을 남기는 건 음식에 대한 예의가 아니므로 나에겐 범죄와도 같은 일-_-; 허나 이 치킨버거는 다 먹을 수가 없었슈... 근데 그냥 후라이드 치킨은 좀 맛있었다:) 내사랑 팀탐...핡핡~ 근데 요맛은 ..
[캄보디아] 레드 피아노 & 블루 펌프킨 * 오랫동안 살았던 내 맘속 고향 캄보디아에 다시 가고파서 예전 블로그 둘러보다 굉장히 퓨어했던 시엠립 첫 방문 여행기가 작성되어 있길래 매니악로그로 펌! 2010.06.05 ~ 2010.06.13 캄보디아 시엠립 여행기 캄보디아에서 앙코르와트 다음으로 유명하다고 생각되는 '레드 피아노(Red Piano)' 툼레이더 촬영시 졸리 언냐의 단골 식당으로 명성이 높아진 곳이다.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 테이블 제일 안쪽에 툼레이더 포스터도 걸려져 있음 2층으로 올라가는 곳에 걸어 놓은 피아노 모형 2층 풍경, 해가 져야 조명빨로 좀 더 멋진 그림이 나왔을텐데 5시부터 7시까지였나? 여튼 그때가 해피타임으로 음료(소프트 드링크류)가 무료라길래 그 시간대를 노려서 방문하는 바람에... 공짜 콜라~ 예~ 미리 얼음도..
[캄보디아] 뉴델리(New Delhi) * 오랫동안 살았던 내 맘속 고향 캄보디아에 다시 가고파서 예전 블로그 둘러보다 굉장히 퓨어했던 시엠립 첫 방문 여행기가 작성되어 있길래 매니악로그로 펌! 2010.06.05 ~ 2010.06.13 캄보디아 시엠립 여행기 = 삘 받았을 때 폭풍 업데잇! = 중독성 최강이라고 빈양이 추천한 뉴델리! 죠오기 종업원 총각이 암내;;가 촘 나긴 했지만, 대박 친절한 청년이었다. 너무 친절해서... 주문을 많이 한 것 같아 '밥'을 빼자 나와 빈양의 떡대를 미루어 보시곤 밥양이 작으니 그냥 주문하는 게 낫다고 권해주시는 바람에 결국 음식을 남기는 참사를 저질러버렸다능..;; 허나 밥이 작기는 개뿔-_-;; 고깃집 공기밥 2개에 해당하는 양이었음.. 뭐... 우리 떡대를 보면 다 먹고도 남게 생겼으니 그 맘을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