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탈출/태국

(11)
[방콕 여행기] 넷째날 : 우여곡절 끝에 찾아간 팟퐁과 쇼핑샷 20110602 - 20110606 " 벌써 1년 지난 방콕 여행기 " 질질 끌었던 여행기를 이제 슬슬 마무리! 사실 찍은 사진도 이젠 별로 없네융;; 여튼 차트리움에서 짐을 풀고 우리는 완전 녹초가 되었다. 여행동안의 피로가 쌓이기도 했었고, 원래 돌아가려던 상황에서 사정이 생겨 다시 카오산으로 돌아와 호텔을 잡고 이동을 했던지라 피곤하기도 왕피곤! 그래서 HY양은 걍 호텔에서 간단하게 배달음식이나 시켜먹고 뒹굴뒹굴하자고 했는데, 난 그 시간이 너무 아까운 느낌이 파바박 들길래 그럼 우리 저녁일정은 따로 움직이자고 했음. 그리고 나의 고난은 시작되어씀! ㅠ_ㅠ 수상보트를 타고 일단 사판탁신역쪽으로 이동했다. 아...요건 내가 돌아올 때 찍었던 사진이고만... 엄청 흔들린 민망한 사진 ;-P 사판탁신 역..
[방콕 여행기] 넷째날 : 차트리움 호텔 & 조식 20110602 - 20110606 " 벌써 1년 지난 방콕 여행기 " 디에따스 - 반얀트리 - 그랜드스쿰빗 - 차트리움 넷째날 묵었던 차트리움(CHATRIUM) 호텔! 사실 넷째날 우리는 돌아왔어야만 했는데... 일정이 꼬이고 꼬이고 또 꼬여서 이왕 이렇게 된 거 에라 모르겠다... 하루 더 있지뭐...해서 카오산의 동대문에서 그 유명한 김치말이 국수를 먹으며 일사천리로 호텔 부킹하고 바로 호텔로 고고해씀;; 차트리움은 차오프라야강 건너편에 위치한 호텔로 카오산에서 이 호텔까지 시간이 꽤 걸렸던 걸로 기억된다. 우리가 다녀오고 나서 바로 런닝맨 방콕 촬영 호텔로 나름 유명해졌다고.... 그럼 호텔 소개!! 방문을 열면 요런 구조로 시작됩니당~ 원룸 느낌의 구조로 객실이 좁게 나왔지만 나름 넓었다. 밖에..
[방콕 여행기] 셋째날 : 구경하고 먹고 쇼핑하고... 20110602 - 20110606 " 벌써 1년 지난 방콕 여행기 " 방콕에서의 셋째날 일정이 밝았음! 일단 그랜드 스쿰빗에 체크인을 해놓고 또다시 쇼핑몰과 백화점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먹고 구경하고 쇼핑하기가 시작됨! 마분콩 지나가다 무슨 공연같은 게 하길래 잠시 멈춰서 찰칵! 재밌는 건 J-POP에 맞춰서 춤을 춰서 순간... 흐익? 일본 아이돌이 왔나?? 했었음;; 지상철 역마다 먹거리들이 많았는데.. 요건 싸고 왠지 모르게 달달한 게 맛있을 것 같아서 그냥 사먹어봤는데 걍 그랬음^^;; 오밀조밀 작고 귀여웠던 지상철 내부와 어느 나라이던 호기심 대장인 아이들~ 차도 많고 오토바이도 많고 툭툭이도 많은 도시 방콕! 여기가 어디지? 센트럴인가? 모르겠다. 여튼 여기저기 돌아댕기다 힘들어서 빅씨마트가..
[방콕 여행기] 셋째날 : 그랜드 스쿰빗 호텔 20110602 - 20110606 " 벌써 1년 지난 방콕 여행기 " 혼자노는 매니악한 블로그이지만, 시기적절하게 지금이 휴가철이라 그런지 방콕 여행기를 올린 후부터 방문자수가 두자리에서 세자리로 10배 이상 증가한 현 시점에서!!! 뭔가 제대로된 여행기를 올려야 할 것만 같은 그런 사명감이 생기긴 했는데, 의외로 사진들을 쭉 살펴보니 그닥 찍어온 게 없어서 좌절ㅠㅠㅠㅠㅠㅠ 해서 지금과 같은 패턴으로 그냥 여행기 쭉- 올려봅니다. 그럼 셋째날 스타트! :) 디에따스 - 반얀트리 - 그랜드스쿰빗 - 차트리움 셋째날 우리가 묵었던 그랜드 스쿰빗 호텔 방콕! 제법 오래된 호텔인데, 새로 리모델링을 해서 홍보를 하길래 나나역과도 가까우니까 냉큼 예약을 했었다. 체크인 하려고 하니 요렇게 예쁜 언니야가 우릴 방..
[방콕 여행기] 둘째날 : 반얀트리 버티고 문바 20110602 - 20110606 " 벌써 1년 지난 방콕 여행기 " VERTIGO MOONbar 방콕의 야경을 즐기기 위해 시로코와 버티고 그리고 바이욕 뷔페 디너중에서 어딜 가면 좋을까... 살짝 고민을 했는데... 아무래도 숙소가 반얀트리이니 이번엔 버티고 문바로 결정합세!! 해서 버티고 문바에서 방콕 시내의 야경을 즐겼셈~ 엘리베이터를 타고 59층까지 올라가서 계단을 오르다보면 요래요래 버티고 문바 입구가 나옴 시로코나 버티고 모두 복장제한이 있는데,, 운동화에 반바지같은 너무나 캐쥬얼한 복장이 아니면 무사통과되는 듯 하다. 안으로 들어가면 루프탑 레스토랑이 먼저 보여융~ 요 레스토랑에서 야경을 관람하며 디너도 즐길 수 있는데 우린 이미 방에서 실컷 처묵처묵 했으니 디너는 스킵 칵테일을 즐기러 ..
[방콕 여행기] 둘째날 : 시암 파라곤 푸드코트외 기타 20110602 - 20110606 " 벌써 1년 지난 방콕 여행기 " 둘째날 반얀트리에 체크인 하고 짐을 풀고는 또 정처없이 이동을 시작했다. 홍콩에 이어서 방콕도 쇼핑천국이라고 하는데 정말 방콕 시내에는 쇼핑몰과 백화점이 많아서 쇼핑하기엔 지상낙원이었다. 그래서 우리도 쇼핑을 하러 고고씽! 어느 쇼핑몰이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소녀감성 샤랄라 원피스부터 다양한 의류를 판매하던 우리나라의 두타같은 쇼핑몰 1층에서 만난 반가운 탐앤탐스! 안먹어봤던 애플시나몬 브래드에 도전해봤는데.. 걍 늘 먹었던 허니버터 브래드나 먹을 걸.... 그냥 입맛만 버려쓩..ㅠㅠㅠ 툭툭이를 잡아타고 시암파라곤으로 이동! 근데 방콕 툭툭이는 그닥 추천하고 싶지가 않은 게... 속도가 너무 빨라서 무섭다ㅠㅠㅠㅠ 유독 차공포증이 심..
[방콕 여행기] 둘째날 : 반얀트리 호텔 & 조식 20110602 - 20110606 " 벌써 1년 지난 방콕 여행기 " 디에따스 - 반얀트리 - 그랜드스쿰빗 - 차트리움 둘째날 묵었던 반얀트리 방콕! 워낙 유명한데다 각나라에 체인도 많고 한국인 관광객도 많은 호텔이심 호텔 로비에 들어서면 벨보이 아쟈씨가 요렇게 꽃을 걸어주심. 향이 워낙 좋아서 체크인할 때 웰컴 드링크 마시며 꽃냄새를 계속 킁킁 맡아쓩!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웰컴 과일, 람부탄! 열라 부실부실 쳇쳇;; 디에따스 체크아웃 하자마자 짐 때문에 택시타고 날아왔던지라 아직 방청소도 덜 끝난 상태여서 로비에서 대략 30분 넘게 대기를 탔었네융ㅠㅠ 그래서인지 방에 올라가니 엑스트라베드도 떡하니 놓여있공..-_-; 한쪽 벽에 진열된 미니 룸바! 딜마 홍차들.... 체크아웃할 때 다 챙겨왔지용..헤..
[방콕 여행기] 첫째날 : MBK, 카오산로드 20110602 - 20110606 " 벌써 1년 지난 방콕 여행기 " 호텔에 짐을 풀고 슬슬 배가 고파진 우리는 MBK로 향했다. 사실 맛집이나 기타 등등 일정동안 알찬 계획을 세워서 한 여행이 아니라 그냥 발길닿는 곳에 가서 먹고 놀고 쇼핑하자 식의 전혀 계획따윈 없던 여행이었던지라 우선은 가장 많은 이들이 즐겨찾는 곳이라는 MBK로 고고씽했음! 태국은 워낙 택시값이 저렴해서 택시를 가장 많이 이용했지만, 그래도 방콕에 온이상 BTS 지상철을 타줘야 하지 않겠나 싶은 맘에 BTS도 많이 이용했었다. 워낙 교통체증이 심한 나라이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 복잡할 때는 BTS가 훨씬 유용했다. 백화점이나 쇼핑센터등과의 접근성도 좋았고... 티켓도 귀엽고 예뻤음 :) I ♥ MBK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