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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탈출/태국

[방콕 여행기] 셋째날 : 그랜드 스쿰빗 호텔

 

 

 

 

 

20110602 - 20110606

" 벌써 1년 지난 방콕 여행기 "

 

 

 

 

혼자노는 매니악한 블로그이지만,

시기적절하게 지금이 휴가철이라 그런지 방콕 여행기를 올린 후부터

방문자수가 두자리에서 세자리로 10배 이상 증가한 현 시점에서!!!

뭔가 제대로된 여행기를 올려야 할 것만 같은

그런 사명감이 생기긴 했는데, 의외로 사진들을 쭉 살펴보니

그닥 찍어온 게 없어서 좌절ㅠㅠㅠㅠㅠㅠ

 

 

해서 지금과 같은 패턴으로 그냥 여행기 쭉- 올려봅니다.

 

그럼 셋째날 스타트!

 

:)

 

 

디에따스 - 반얀트리 - 그랜드스쿰빗 - 차트리움

 

 

 

 

 

셋째날 우리가 묵었던 그랜드 스쿰빗 호텔 방콕!

 

제법 오래된 호텔인데, 새로 리모델링을 해서 홍보를 하길래

나나역과도 가까우니까 냉큼 예약을 했었다.

 

 

 

 

체크인 하려고 하니 요렇게 예쁜 언니야가 우릴 방으로 안내해줬음!

말라서 부럽다 ㅠㅠㅠ 흐흐흥;;

 

 

 

요런 룸으로 안내한 뒤에 체크인 수속을 일사천리로 샤샤삭 진행해줬음!

다른 분들도 이 호텔에서 이런 대우를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말고 다른 손님들은 리셉션에 서서 체크인 수속을 기다렸는데

우리만 요길로 데려다 놓아서 왠지 VIP 대접을 받는 거 같아 좋았네융.. 히힝~

 

 

 

 

웰컴드링크는 요래요래 세가지였는데

이제와 맛을 기억해내기 힘들지만,, 여튼 맛은 없었던 걸로...-_-;

 

 

 

 

우리가 묵었던 룸의 거실...

 

 

 

레지던스형 호텔느낌으로다가 조리시설이며 다 있었네융...

거실과 주방을 보며 아...요런 공간에서 혼자 살고싶다는 생각이 파바박!

 

 

 

이제 침실을 들여다보면 딱 요런 느낌!

 

 

 

네군데 호텔 중에서 이불과 매트리스가 가장 푹신했던 곳이

그랜드 스쿰빗이었음!! 그래서 숙면을 취했던... 헤헿

 

 

 

 

시트가 깔끔해서 너무 좋았다.. 뽀송뽀송하고 이불이 서걱거리는 느낌도 굿굿!!

 

 

 

 

욕실은 이런 모습이네융~!

 

 

 

몹시 단촐한 어메니티... 흐흐흣;;

 

 

 

 

보통 욕조와 샤워부스 공간이 따로인데 반해서 요긴 한군데 몰아넣었음!

작게 보이지만 공간이 제법 넓었다능...

 

그래도 오래된 건물 느낌은 물씬물씬!!!

허나 수압도 세서 샤워기 틀고 있으면 지압받는 그런 기분이 들어 좋았음 :D

 

 

 

 

바깥 풍경은 역시나 건물숲들에 쌓여있는 모습처럼... 요렇습니다.

 

 

 

 

밤엔 카페 라운지에서 요렇게 라이브 공연도 하더라는....

바에 앉아서 간단한 칵테일 한 잔 하며 즐기기에도 좋겠죵??

 

 

 

 

조식 사진은 아이팟에 요거 한 장 존재하더라는;;;

 

깔끔하고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오믈렛을 굉장히 좋아해서 조식은 거의 오믈렛 위주로 먹는데...

오믈렛은 반얀트리가 최강!!!

 

 

 

그랜드 스쿰빗 호텔은 나나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시내로의 접근성도 좋았고

시설이나 기타 등등 제법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지만,,

 

딱 한가지 단점이 있었으니.....

우리가 묵었던 기간에 도로 공사를 해서 온땅들이 질퍽질퍽 진흙길이 되어갖고

걸어다니기도 불편하고 택시타고 다니기도 가까운 길을 삥-돌아 가야해서

그건 참 불편했네용...-_-;; 그래도 재숙박 의사 있음...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