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을 푸딩카메라 사진 방출의 날로 잡을까?
카메라는 무거워서 들고다니면서까지 사진 찍긴 귀찮고
또 찍으면 리사이징하고 그러기 귀찮고...
하지만 푸딩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바로 올리면 되니까
글고 갤스2가 제법 사진도 잘 나와서 사진 올리는 맛이 쏠쏠하다. 히힝
혼자 노는 매니악로그이지만,,
이 블로그 주소 알려드린 고국에 계신 나의 동포여러분...
틈틈이 오셔서 나의 생사확인을 하실거라 믿네용 ㅎㅎ
그나저나 젠랸넷 포워딩 신청했는데 왜자꾸 안바뀌는지 모르겠넹.
도메인도 연장해야하고.. 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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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까지 월욜날 작성하다 저장하고 지금은 벌써 목요일!
젠랸넷은 도메인 연장해야한다고 다이어리에까지 등록해놓고는 결국 안함ㅠㅠ
뭐...몇개월 지나서 다시 사면 되겠지...
한번 잃었다 다시 산 경험이 있으니까 이젠 그러려니;;
그럼 다시 이어서.....
마트에 정말 간단하게 우유만 사러 갔는데
그린홍합이 눈에 띄는 바람에 또 덜렁 사서는...
요래요래 홍합탕 끓여먹었다. 얌냠욤뇸후룩후룩!
사진은 밍숭맹숭 맛없어 보이지만, 국물이 삼삼하고 얼큰하니 맛좋았다.
쏘맥이 그냥 목구멍으로 저절로 자진납세(읭?)하더만...큭큭
이슬이횽님도 빼놓을 수 없지...
전날 과음했는데, 또 역시나 쏘맥 말아서 홀짝홀짝
찌님이 받아오신 참이슬 한박스가 벌써 동이 나버렸다ㅠㅠㅠ
호텔 GM과의 미팅자리였는데, 머들러가 너무 예쁜거 아니게씀??
나도 모르게 푸딩카메라 실행해서 찍어버림... 나도 참 병이다 ㅋㅋㅋ
찌님이 고열몸살로 삼일째 앓아누우시고 회복하시곤 처음먹는 일반식
괜춘타는 일식집에 가서 먹었는데, 일단 새우튀김은 실패! 불합격!
가츠동은 그럭저럭 무난무난 평타!
덴뿌라 우동은... 이미 위에 실패한 새우튀김이 들어가서 점수 반으로 깎이고
국물맛이 싱거워서 또 점수 깎이고... 걍 올만에 먹는 우동면발만 먹을만 했다.
다신 안가야지... 휴휴;;
지난 주말에 할 일도 없고 혼자 네일받으러 갔다.
근데 다 말리고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두껍게 발랐는지 뭔지
다 밀려버려서 정말 ㅠㅠㅠㅠㅠ 색은 정말 맘에 들었었는데.. 흑흑..
근데 사진상으론 밀린 게 표가 안나네... 대박 밀렸었는데;;
갑자기 쏟아지는 비 피하려고 드라페 들어가서
아이스크림과 도너츠 시켜서 얌냠!
미니도너츠는 정말 쒯이어쓩...
일요일엔 지인들 초대해서 또 대낮부터 삼겹살 술파티!
찌님이 새벽부터 고기사러 나간 보람이 있을 정도로 삼겹살이 맛났었다.
쫀독쫀독 씹히는 맛이 아주~~!!! 내가 무친 부추무침도 맛있었음!
쪼오기 보이는 김치도 내가 담근거질옹!! 손님들께 칭찬받았다. 꺄앙 :D
아후.... 저 삼겹살 두꺼운 것좀 보소!!!
버섯/양파/감자 구워서 곁들여 먹으니 진짜 환상이어씀.
남은 고기는 이틀뒤에 제육볶음 해서 또 술판을 벌였는데
삼겹살로 꾸워먹는 것 보담은 별로였다. 난 역시그냥 구워먹는 게 갑!
아후...요즘 진짜 육식육식육식육식육식녀...
살은 더 찌고 고기비린내 나고ㅠㅠㅠㅠ
우리가 마신 맥주캔... 히힝
그나마 소주병은 옆으로 치우고 찍은 거임ㅋㅋ 한박스 마셨다.
근데 놀라운 건 초대한 지인 4분이 전날에도 회식 때문에
낮부터 엄청 달리셨음에도 또 저만큼 드시고 간거였음... 힝 멋쟁이들 ;-)
여튼 다이어트 제대로 하기 전까지 푸딩카메라 사진방출은 계속됩니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