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이라고 해봤자 지난 주말 기록들...
띠아모에서 팥빙수!
금욜엔 기분이 별로라 다 남겨서 아까웠는데
일욜날 가서 또 시켜먹을 땐 바닥까지 깨끗하게 싹싹 비웠음.. 히히
지인분이 잡채 먹으라고 주셔서 얻어와서는
무릎위에 올려놓고 폭풍흡입!
정말 맛있었다 ㅠㅠㅠㅠ
간편하고 맛있어서 요즘 자주 해먹는
계란+오이 샌드위치!
토욜날 소맥 잔뜩 말아먹고 갑자기 두리안이 너무 먹고 싶어서
사다가 와구와구 먹었다. 저래 볼품없어 보여도 맛은 일품이었음!!!
특히 냉동보관 했다가 꺼내먹으면 샤베트 느낌이 나서...진짜 최고 ㅠ-ㅠ)b
블루펌킨에서 유유자적
찌님이 뉴아이패드를 질러주시는 바람에
요즘 우리(찌님?)의 관심사는 온통 아이패드!
억만이 형제 쥬디 보러 갔다가 얻어마신 코코넛!
맛은 별로라 직접 사먹는 일은 거의 없지만 건강에 좋다고 해서
얻어먹게 되면 늘 열심히 쭉쭉 빨아마심... 헤헤
찌님 지인분께서 잔뜩 사다주신 망고스틴!
앉아서 혼자 한바가지를 다 처묵처묵했다. 마시썰ㅠㅠ
토욜 낮엔 드라페에서 유유자적...
찌님이랑 뒹굴대며 아이패드 갖고 놀아쓩!!
드라페 아이스크림은 정말 맛있는데...
3스쿱 모두 달다구리한 걸로만 시켰더니 다먹고나서 달아 죽을 뻔 했다.
미듐 레어로 맛나게 구워진 스테이크에 소스 대신 사료 한 컵!
홍역을 앓고 난 후 억만이는 우리보다 더 잘 먹는다.
개부럽...... 흐흐 ㅠㅠ;;
갤스3 나왔다고 해서 구경하러 갔는데 확실히 사진보단 실물이 더 낫긴 했음
찌님은 또 뽐뿌가 와서 어쩔 줄 몰라 하셨는데
그래도 아이폰5를 생각하며 참아내셨다.
난 갤노트 핑크를 보고 넘 예뻐서 갤투에서 기변해달라고 했더니
"개똥이는 손이 넘 작아서 그거 쓰면 안돼!" 라고..;;
내 손 열라 두툼하고 큰데.. 무 쓴 쏘 리 !!!
쳇...;;
마지막으로 내가 좋아하는 스타벅스보다 훨 맛나는 스타마트 아이스모카!
근데 다 마시고나면 너무 헛배가 불러서 아쉽다.
여튼 이렇게 잘먹고 잘살며 다이어트는 또 뒷전으로 미루고 있음...흑흑
어제부터 솔직히 하려고 했는데, 마트에서 그린홍합을 보고
확- 삘받아서 홍합탕 끓여서 또 홀짝홀짝 소맥하느라ㅠㅠ
나란 인간은 진짜 술을 끊고 간식을 끊어야 살을 뺀다,
그리고, 이어지는 나의 바보짓 에피소드 하나!
흑미를 사야하는데 모르고 검정깨를 사서 섞는 바람에
요즘 쌀을 씻을 때마다 수많은 깨들이 떠올라 하수구로 떠내려가서 난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