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일개미로 활약중인 나의 도플갱어 빈양이...
아침에 누굴봤는지 아느냐며 카톡을 보내왔다.
아이돌그룹 멤버나 또 봤겠거니 싶어서 걍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무려...우리 연아연아예쁜연아였음!!!
아이 이뽀랑~ : )
빈양은 연아에게 관심도 없고 내가 예쁘다고 할 때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쿨시크한 반응을 한결같이 보인데다
더 나아가서는 나를 한번 빡치게 해보겠다고 연아까들처럼 굴었던 분이셨는데..
코앞에서 연느님을 알현하고 나더니 드디어 인정하고야 말았다.
암만... 우리 연아... 참 예쁘지라~ ㅠㅠㅠㅠㅠ
연아 보고 싶다.. 연아 아이스쇼 보고 싶다..
한국가고싶당...흐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