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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로그

식사일기일까요?

 

 

 

푸딩카메라 사진 또 방출!

 

 

 

 

언젠가 지인분이 태국음식을 하신다며 초대해주셨다.

위 요리는 한국식 김치찌개 느낌의 찌개였는데 튀긴 생선이 들어가고

채소를 계속 투입해서 먹는 음식이었다. 이름은 까먹은;;

 

소주가 마구 땡기는 음식이라서 지인분 사모님과 또 둘이서 주거니 받거니 :-P

 

 

 

 

이것도 명칭은 까먹었는데 새우랑 면이 들어가는.. 요리..맛좋았다.

근데 새우는 까먹기 귀찮아서 잘 안먹는다ㅠㅠㅠ

새우나 게는 옆에 있는 사람이 까주는 게 제 맛! 히힝

 

 

 

 

초대받은 날 너무 잘먹었더니 태국음식 뭐 좋아하냐고 물어보시고

담날 점심에 또 초대해주셨다. 위 음식은 팟카파오무쌉! 캬앙~!

 

내가 젤 좋아하는 태국 음식중에 하나... 흔한 요리이지만 아 정말 너무 맛있다.

 

 

보통 태국요리는 다 입에 잘맞고 좋아하지만,

팟카파오랑 쏨땀은 계속 생각나는 중독성 최강의 음식이셈~!

 

 

 

 

요건...얌운센!

운센이 면이라고 했나? 여튼 쏨땀과 다르게 면이 들어가는 음식인데

쏨땀이랑 모든 재료가 동일하게 들어가지만 면이 이상하게 느낌이 별로라서

처음엔 못먹었다가 지금은 쏨땀보다 더 좋아하게 되어버린 음식!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먹고싶어지는 그런 음식이다.

지금도 입에 침고임ㅠㅠㅠㅠ

 

 

 

 

요건 해산물 볶음밥!

동남아 볶음밥은 왜이리 맛나는지 모르게쒀ㅠㅠㅠ

마늘과 머떼이가 들어간 간장소스 휘휘 넣어서 비벼먹으면 진짜 눈물나게 맛있지융!

 

 

 

 

요것도 움센움센야문이!!

지난주에 살짝 아팠을 때, 찌님이 뭐먹고 싶냐고 물어보셔서

주저않고 '얌운센'해서 먹게된 녀석 :)

 

컨디션 별로였는데 남김없이 싹- 다 비웠지라~ 헤헤;;

 

 

 

 

 

 

그리고, 지난 주말이 아닌 지지난 주말엔 김밥을 만들어쓩!!

 

 

김밥은 자고로 싸면서 요래요래 먹어줘야 제 맛!

김밥은 내가 젤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

한국에 있을 땐 종종 싸먹었는데 이곳에선 재료는 있지만 딱히

만들어서 먹을만한 여건도 안됐었고 귀찮기도 했고...

 

 

 

 

그러다 1년 반만에 직접 싸먹은 김밥이다. ㅠㅠㅠㅠㅠ

속은 비록 부실했지만 우찌나 맛나던지...

 

담날엔 계란옷 입혀서 노릿노릿 꾸워먹었네요..하하핫

 

쪼오기 뒤에 꽁지들 와구와구 먹구싶다. 흑흑 배고퐝ㅠㅠㅠㅠㅠ

 

 

 

 

김밥 다 묵고 추적자 보면서 후식으로 얼려놓은 두리안 흡입!

얼린 두리안은 특유의 향도 덜하고 샤베트 느낌이라 정말 천상의 맛이지융!

 

 

 

 

지난주엔 찌님 친구이신 JW오빠가 생일이라서

겸사겸사 해물찜 한다고 초대해서 생일상을 차려드렸셈~!

 

 

 

해물찜은 한번도 시도해본적이 없는 고난도 요리란 느낌이 강해서

실패하면 우짜나... 찌님이 아침부터 고생하며 장을 봐온 재료들만 다 버리게 되면

우짜징....하면서 걱정을 꽤 많이 했는데, 다행이 나름 성공해쓔!! ㅠㅠㅠㅠㅠ

 

비쥬얼적으로 쫌 푸짐해보이면서 먹음직 스럽지 않나융???

으하하하하핫... 다들 잘 먹어주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에 또 만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아....진짜 나 완전 만능주부신이 빙의된 것 같다. 왜그르징??

 

 

 

소카에서 치즈케키도 사공.... 딸기 떨어져있네... 찍을 땐 몰랐다능ㅋㅋ

 

김치도 직접 담근 다섯번째 김치인데.....

이번 김치는..... 실패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절일 때 잘못된 건지 뭐가 잘못된 건지 맛이 별로임ㅠㅠㅠ 젠장;;

 

 

 

 

촛불 켜고 또 한 방!!

 

맛있게 와구와구 처묵처묵 정말 잘 먹었습니다!

 

 

 

 

대미는 역시 볶음밥이지융~!

 

다들 배부르다고 사양하셔서 찌님이랑 나랑 오손도손 배터지게 먹었다.

위에 뿌려진 김이 또 천상의 맛이라서 아놔...진짜 침고이네..흑흑;;

 

 

 

 

 

최근 며칠동안 두통도 대박 심하고 몸상태가 컨디션 난조로 메롱이었는데

식욕은 여전히 왕성한 거 아니게씀???

 

아팠던 날 저녁에 먹었던 수퍼 디럭스 피자 : )

난, 아파도 먹고 또 먹고 또 먹고 도 먹고 그렇게 먹다 지쳐 죽을 여자임... 멋지다ㅠㅠ

 

 

 

요건 처음 먹었을 때 완전 반해서 갈 때 마다 시켜먹는 스파게티인데,,,

정신없이 주방이 바쁠 때면 비주얼 요딴 식으로 만들어준다능 쳇쳇

그래도 맛있어서 봐줌... ^^;;

 

 

 

마지막으로 한장만 더 올리고 그만 올려야겠다.

방금 또 두통이 재발해서 포스팅 쓰기가 힘들고ㅠㅠㅠㅠ

뭣보담 내가 사진 올리면서 내가 배고파져...젠장!!!!! 흙ㅠㅠㅠㅠ

 

 

찌님이 꾸워주신 팬케이크!!

모양 보라지...ㅋㅋㅋㅋ 모양은 개판이지만 그래도 사랑을 담았다고 생각하고

맛나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튼.... 벌써 7월 하고도 이틀이나 지났다.

이젠 정말 다이어트 해야함... 고만좀 처묵처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