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꼬맹이가 찍어준 폴라로이드인데
요녀석이 사진을 아는지 뭔지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들게 나왔다. 히히 :)
+
요날 레드피아노에서 만났었는데 나는 당시 덴다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레드피아노 명물 까르보나라에 게살밥에 또 JJ가 시켰던
엄청 맛나 보이는 피망과 소고기가 곁들여진 음식을 먹는 걸 지켜보며
나는 계란 까먹고, 자몽 까먹고, 드레싱 안뿌린 샐러드 먹고 그랬던...ㅠㅠ
그게 한이 맺혀서... 며칠전에 급기야 레드피아노로 달려가서는
맥주 드링킹하며 까르보나라를 얌냠찹챱 맛나게 먹고왔습니당!!
레드피아노만의 찐~한 소스의 맛, 마약이 들어간 듯한 중독성!!!
보통 소스가 너무 진하고 느끼해서 하나 다먹어본 적이 거의 없었는데
요날은 너무 허기져있기도 했고, 찌님이 좀 뺏어드시기도 해서
접시 바닥까지 싹싹- 비우고 왔지렁... !!! 정말 행복해쓰므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