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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로그

오랜만의 만남

 

 

지난 주에 거의 10개월 만에 아는 동생을 만나서 회포를 풀었다.

저녁 먹자고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다 3차까지 가서는

집에 새벽 2시가 다 되어 귀가해서 혼나고ㅠㅠ

 

 

여튼 만나서 회포를 풀고보니 진작 만나서 이야기 나눌걸 하는 마음이 들더라는...

 

 

아래는 야끼짬뽕+탕슉에 소주 4병 마시고 2차로 갔던

피자가게..맞나?? 나름 유명한 곳이라고....;;

 

 

 

 

아기자기한 실내 모습인데..

우리가 11시 다되어서 거의 영업종료직전에 가는 바람에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네융...허허헛;;

 

 

 

 

요렇게 심플한 느낌이 맘에 들지융!

 

 

 

 

동생이 피자가 묵고 싶다고 해서 피자엔 와인이 낫겠다 싶어 와인을 시켰는데...

나나 이동생이나 과실주가 잘 안받는 타입이라서 담날 머리아파 헤롱헤롱;;

 

 

 

 

피자가 나와쓩!!!

 

 

 

무난하지만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피자!!!

배부르게 먹고서도 얌냠 맛나게 처묵처묵 해쓩 ;-)

 

 

 

 

 

그리고 지난 주말엔 같이 장보고 이런저런 담소 나누다

멕시칸 요리가 땡겨서 묵으러 갔음!!

 

 

소고기 브뤼또!

불고기처럼 양념한 소고기가 아니긴 했지만 맛있었다.

 

쉬지않고 엄청 수다를 떨어서 미칠듯한 허기에 더 맛있게 느껴졌을지도...

솔까 저거만 먹고는 양이 좀 부족했지만 각자 일정이 있어서 요날은 적당하게 먹고 헤어짐^^;;

 

 

 

 

보기드물게 시원하고 맛났던 레모네이드 :)

 

 

 

 

 

오늘 지인들 초대해서 삼겹살 파티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지끈지끈 두통이 몰려와서 큰일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

 

더군다나 애초엔 세네명 정도만 초대해서 간소하게 먹으려고 했으나

갑자기 인원이 7~8명으로 늘어나서리...우아아아앙 우짜징!!!!!

 

일단 집에 가서 두통약 먹고 좀 누워서 넝굴당보며 휴식을 취하고

이것저것 음식준비 해야겠다능....ㅠㅠㅠㅠㅠㅠ

 

아파도 먹을 생각하면 행복해지는 나란 여자 뭐임???

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헿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