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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탈출/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여행기] 쿠알라룸프 첫째날 #2

 

 

2013.04.26 ~ 2013.04.28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여행기!

 

 

 

마담콴에서 밥을 얌냠 맛나게 먹고 그 유명한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보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우오오오오오옷!!!!!

직접 보니 그 웅장한 위엄이 실로 어마어마했다.

게닥 낮에 볼 때보다 밤에 보는 모습이 화려한 조명 덕분에 더 근사하고 멋지게 보였음

 

 

 

앞에선 분수쇼도 마구마구 하고 있었음!

 

 

 

요렇게도 찍어보고!

 

 

 

물 올라가기 직전에 또 요래요래도 찍어보고

 

 

 

 

분수 발사!!!!

 

요렇게도 찍어 보았는데 어떻게 찍던 다 비슷슷하고나 ㅋㅋㅋㅋ

여튼 수십장 셔터를 눌러대며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걷기도 하고 그렇게 주변을 배회하다가

쌍둥이 빌딩의 야경은 트레이더스 호텔 33층 스카이 바에서 봐야지만

끝내주게 멋지게 볼 수 있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주워들어서 우린 트레이더스 호텔로 냉큼 고고!

 

 

 

근데 스카이바는 예약제였다......쿵 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창가쪽 명당 자리는 이미 사람들로 장사진...흑흑흐흐흐흑흑흑

 

그래서 걍 아무자리에서 칵테일 한 잔 마시면서 야경을 구경할까 하다가

자리도 그닥 없고 정신없고 시끄러워서 걍 사진만 찍고 이동하기로!

 

 

 

두둥!!!!!!!!!

 

33층 스카이바 창가자리가 확실히 명당자리이긴 했다.

정말 멋지게 한눈에 쌍둥이 빌딩이 들어와서 그 모습을 보며 칵테일을 홀짝홀짝 하고

음악에 몸을 맡기면 그야말로 지상천국일 듯한 느낌이어씀!!

 

아마 남자가 여자에게 프로포즈해도 백퍼 성공할 듯한 느낌이었다.

다만 칵테일을 좀 많이 마시게 해서 알딸딸할 때 해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쌍둥이 빌딩을 보고...

우리 이제 볼만큼 봤으니 다른 곳으로 이동합시다!!! 해서 택시를 타고 정처없이 이동!

 

 

 

 

그리고 쿠알라룸프의 최대 번화가인 부킷 빈탕으로 이동했다..

저 멀리 보이는 부킷 빈탕의 화려함!

 

 

 

이곳이 바로 쇼퍼들의 천국인 부킷 빈탕입니당 !!!!!!

 

하지만 우린 너무 늦게 도착했을 뿐이고,,,

그래도 괜춘해... 내일이 있으니까♡

 

 

 

 

저멀리 보이는 예쁜 건물, 세포라!

 

들어가면 이것저것 다 지를 것 같아서 걍 눈으로 보고 이동했다.

 

 

 

그렇게 부킷 빈탕을 구경하고 클럽가서 조금 놀아볼까?? 하다가

우린 너무 늙었어.. 지친다...피곤해....해서 걍 호텔로 돌아가기로 결정했음

 

 

 

길거리 퍼포먼스!

 

 

 

으익- 구렁이 두르고 호객행위!

 

 

이구아나도 동참해서.....;;

 

 

 

야튼 그런걸 쪼금 구경하면서 모노레일을 타고 호텔로 이동했다.

중간에 잘못 내려서(역 이름이 어려워ㅠㅠㅠㅠ) 다른 곳 갔다가 걸어서 호텔로 이동ㅠㅠㅠ

 

얼마나 걸었는지 다리 아파 죽을 뻔 했지만, 그래도 운동했다 생각하며

포지티브 띵킹하는 맘으로 즐겁게 도란도란 담소 나누며 걸었네용 : )

 

참, 걷는 중간에 찌님은 한 외국인에게 헌팅도 당했었음 흐흐흐흣

그 모습을 보면서 왠지 난 부러워지고...지면 안돼!!!! 하지만 찌님이 좀 예쁘게 생기긴 했ㅋㅋㅋㅋ

 

 

 

오는 길에 마트에서 맥주 한캔 사와서 먹었는데...

말레이시아나 싱가포르나 맥주값이 비싸서 후덜덜덜덜덜덜 ㅠㅠㅠㅠㅠ

 

맥주를 원없이 못묵었다.. 대신에 다른 걸 사먹는 게 더 낫지!

 

야튼 그렇게 정신없이 첫째날이 지나갔습니다.

 

 

 

 

-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