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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로그

잡담

0.

혼란스러운 요즘이다. 인간관계의 덧없음을 느낀다.

어쩌다 이렇게까지 되었는지 안타깝기도 하고...

서로 맞춰가고 배려한다고 생각해도 상처받고 참다가

결국 곪아터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누구나 다 자기 입장이 더 소중한 법이니까...

 

결국 내가 또 문제인건가?

 

 

1.

다이어트를 해야하는데 벌써 두달째 시도조차 안하고 있다.

누굴 탓하랴... 다 못난 내잘못인걸...

한국갈 때 정말 예쁜모습으로 가고 싶었으나 역시 한떡대해서 가게 생겼다.

남은 한달만이라도 굶고 물만 마셔야 할텐데... 자꼬만 음식이 땡긴다.

 

 

3.

억만이가 옆집 똥개에게 5군데나 물렸다.ㅠㅠ

얼마전에 그 개님이 영역표시하는 곳에 억마니도 영역표시를 하는 걸

굉장히 못마땅하게 쳐다보던데... 아마 그때부터 벼르고 있었던 것 같다.

찌님 말로는 목줄이 자연스럽게 풀리는 바람에 억만이가 앞으로 나가게 됐고

그러자 단 몇초만에 그 똥개님이 달려들어서 물었다고 하는데...

아놔.. 덩치좋은 핏불테리어 주제에 한번도 공격하지 못하고,, 방어도 못하고 

물린 억마니를 보면서 속상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오빠는 돌이라도 던지고 싶다고 하는데

그건 됐고... 우리 억마니가 언넝 파워업해서 그 똥개님을 아주 작살을 내줬음 한다.

아주 싸나워가지고...호기심 많은 우리 애기를 그렇게 만들고..흑흑

놀래고 기도 많이 죽었는지 정원 의자밑에 들어가서 나오지도 않고...

찌님도 속상해서 여러가지 잔뜩 사와서 몸보신 시킨다고 죽 끓여주고..휴;;

오늘 하루는 억만이를 좀 많이 위로해주고 쓰담쓰담해주고 안아줘야겠다. 힝 ㅠㅠ

 

 

4.

젠랸넷 호스팅 만료됐는데 연장 안해서 짤렸다.

이미 텍큐에서 티스토리로 이전은 해놓아서 그간 젠랸넷 블로그에 올린

많은 자료는 살아있는데... 문제는 지난 젠랸넷 개인홈에 올린 자료들은

몽딸 날라갔다는 점이지. 근데 그닥 아쉬운 건 없다.

사실 호스팅 연장은 할 생각이 없어서 백업을 해둘까 여러날 고민하다

지난 것에 집착하지 말자(?)란 결론에 그냥 미련없이 모든 파일을 다 날려버림;

아마 귀찮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 이 이유가 더 크긴 헀지만...

젠랸넷 도메인은 살아있고  포워딩 새로 바꿔놓았기 때문에 조만간 다시 연결이 될 예정.

근데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었을려나?? 너무 방치했던지라ㅠㅠ

 

 

 

0-1.

하고싶은 말은 너무 많은데 머릿속에서 정리가 안된다.

온전히 스스로 판단해서 모든 걸 결정하고 싶은데

그러기엔 나란 인간이 너무 나약하고 부족하구나.

 

그냥.. 현재 내가 생각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