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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로그

술담?


술+잡담=술담?
-_-;;


지난 1년간 소주+양주+맥주+와인+막걸리+데킬라+칵테일 등등
종목 구분없이 정말 징하게 술을 마셨더랬는데...
최근엔...흠 아마도 GR이 한국 간 이후부턴 술먹을 일도 그닥 없고
술도 그닥 안 땡기고 그래서 거의 술을 안 마시고 있다.

요즘엔 아주 가끔씩 맥주나 와인 정도?
그래서인지 와인 한 병 나눠마시고도 취하는 상황이 되었다. 너무 슬픔ㅠㅠ

여튼 아래는 가장 최근의 화상들로 모아봐씀..
올림푸스 펜과 갤스2 & 아이팟으로 찍은거라 사진이 각양각색;;



킬라킬라데킬라~!
데킬라는 거의 칵테일 종류로만 마셨는데, 스트레잇에 맛들여서는
진짜 술은 한동안 데킬라만 팠었다. 가끔씩 완전 땡김;;



헤이즐넛향 프란젤리코 리큐르!
달콤한 향이 일품인 프란젤리코에 얼음 넘어서 홀짝홀짝

지금 집에도 선물받은 거 한병이 대기타고 있음 :)


 

즐겨찾는 '피카소'의 칵테일 '헤이즐넛 헤븐'
위에 언급한 프란젤리코와 라임쥬스 글고 스프라이트로 쉐킷쉐킷!
진짜 여성들이라면 다들 좋아할 법한 칵테일이라 나도 피카소 가면 늘 요걸로 시작한다.

 


찌님이 좋아하는 'jamaica me crazy'란 칵테일
보드카가 들어가는 건데 요것도 맛좋음~



피카소에서 인기많은 메뉴 샹그리아~


 


너무 배가 고파서 죽을 것만 같았던 어느 날, 스테이끼를 먹으러 즐겨찾는 레스토랑에 갔는데
찌님께서 옆테이블에서 먹는 게 너무 맛나겠다며 시킨 음식이..... 와인안주였음ㅠㅠ
진심 포테이토랑 치즈만 왕창 나왔다능... 식전빵과 내가 시킨 파스타 아니었음 진짜 클날뻔...;;



여튼 주걱에 치즈 투하해서 포테이토 굽는 팬 아래에 넣어 녹여서는
요래요래 감자랑 같이 얌냠 먹어주는 거임!



읭?? 뒤에 있는 여자는 무시하고...^^;;

진짜 와인 안주로는 끝내주는 구성이라... 우리는 와인을 시켰다능..
완전 거꾸로 안주부터 시키고 술을;; 종업원이 아마 웃었을 듯!!





31일 12시엔 여러 호텔에서 폭죽을 쏘아 올리는데...
집이랑 르메르디앙이 가까워서 우린 르메르디앙에서 폭죽쇼를 관람했다



사진은 타이밍을 못맞춰서 별로인데... 정말 멋있었다.
해서 넋놓고 보느라 2012년 새해 소망도 못빌었네;;



여러 호텔중에서 난 르메르디앙 트리가 젤 예뻤다.
아래 소원을 써놓은 카드를 목에 걸고 있는 곰돌이들이 특히 귀여웠음



그리고 오랜만에 먹는 한국 맥주!
근데 이나라 맥주맛에 길들여졌는지 맛이 그닥.....흠흠;;



역시 한국에서 날라온 임페리얼 19 퀀텀!
향이 넘 좋아서 토닉 워터 없이 걍 얼음만 넣고 마시는 게 더 맛좋았다.

병도 너무 예뻐서.... 뭐 그닥 활용할 일은 없을 듯 한데 걍 들고왔음~





여튼,

 

이렇게 홀짝홀짝 마시고 우걱우걱 처묵처묵하며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 D


아...... 저녁을 스킵했더니 배고프네용...흑흑;;
까르보나라랑 제육볶음이 땡기는 밤 <-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