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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 26일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해서
꼬박꼬박 일기를 쓴 지 1년이 지났고, 채운 일기장도 벌써 3권이 되었다.
읽어보면 별 쓰잘데기 없는 반복된 하루의 기록에 지나지 않지만,
그래도 한국을 떠나 타지에 살면서 겪은 그날그날의 기록들 덕분에
지난 시간동안 뭘하고 살았는지 알 수 있어 재미있기도 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써야겠음!
비록 밀려서 쓰는 일이 비일비재하지만서도... ^^;;
한국도 요즘 이상기온으로 완전 여름날씨라고 하던데...
이 곳 역시 작렬하는 태양빛에 타죽을 만큼(쫌 오바해서;;) 무지 덥다.
그래서 오늘 또 닭죽을 끓여먹기로 했음.
허나 닭손질이 무서워서.. 다리/가슴살로 손질된 걸 샀다능...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