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상잡담 0. 너무 예민해지고 있다. 순간순간 화가 치밀어오를 때마다 참 스스로도 난감해져서... 여튼 맘을 가다듬고 릴렉스 릴렉스... 무조건 밝고 긍정적으로!!! 매순간 감사하며 살자!!! 1. 찌님 가방 사드렸다. 노트북 가방이 고장나서 내 서류가방같은 노트북 가방을 들고 다니는 게 좀 걸려서리... 기존 가방(백팩형 노트북 가방)도 너무 별로라서 고장나기전에 하나 사드리려고 했는데 이나라는 마땅히 살만한 곳도 없고 해서 그냥 한국갔다 들어올 때 면세점에서 사올까 했는데 한국도 못가고 젠장...ㅠㅠㅠ 여튼 애플샵에 가서 하나 사드림.. 착용감도 좋고 만족해하셔서 나도 좋음. 색상은 위 사진말고 블랙 색상! 역시 찌님은 백팩이 진짜 잘어울리는 남자임.. 나이에 비해.. 우헤헤헤헷 ;-p 가격도 비교해보니 한국.. 잡담 0. 혼란스러운 요즘이다. 인간관계의 덧없음을 느낀다. 어쩌다 이렇게까지 되었는지 안타깝기도 하고... 서로 맞춰가고 배려한다고 생각해도 상처받고 참다가 결국 곪아터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누구나 다 자기 입장이 더 소중한 법이니까... 결국 내가 또 문제인건가? 1. 다이어트를 해야하는데 벌써 두달째 시도조차 안하고 있다. 누굴 탓하랴... 다 못난 내잘못인걸... 한국갈 때 정말 예쁜모습으로 가고 싶었으나 역시 한떡대해서 가게 생겼다. 남은 한달만이라도 굶고 물만 마셔야 할텐데... 자꼬만 음식이 땡긴다. 3. 억만이가 옆집 똥개에게 5군데나 물렸다.ㅠㅠ 얼마전에 그 개님이 영역표시하는 곳에 억마니도 영역표시를 하는 걸 굉장히 못마땅하게 쳐다보던데... 아마 그때부터 벼르고 있었던 것 같다... 주부혼 나날이 수척해지시는 찌님과 나와 더불어 살이 쪄가는 일랑짱을 위해서 지난 주말 백숙을 만들려고 만발의 준비를 했다. 하지만 생닭을 만져본 적이 한번도 없던지라.... 오동통한 닭의 자태를 보면서 정말 2시간여를 고민 또 고민 또 고민ㅠㅠㅠ 집에 위생장갑도 없고... 주방에서 쓰려던 고무장갑은 메이드가 화장실에서 사용한지 오래고...아 어쩌나 싶고... 그렇게 계속 주저하다가 그래도 해보겠다고 마음 먹었으니 한번 해보자란 마음에 양손에 비닐봉지를 끼고 닭을 주물럭대며 날개끝도 손질하고 엉덩이부분 기름도 제거하고 내친김에 껍데기까지 막 벗기고...하하하핫 처음 날개끝 자를때는 너무 무서워서 막 혼자 소리지르고 그랬는데 계속 만지다 보니 그냥 무감각한 느낌..... ^^;; 여튼 그렇게 맛있는 백숙을 완정하고.. 근황 그냥 최근의 일상은... 이사한지 대략 한달만에 드디어 방정리에 들어갔음. 내방은 거의 짐넣는 공간으로 사용했던지라 정리를 차일피일 미뤘었다. 핑계를 대자면 내가 좀 꼼꼼한(?) 성격이라 맘먹었을 때 내스탈로 정리해야해서 그동안엔 맘을 못먹어서 정리를 안했던거임.. 정말임;; 여튼 방정리하기 전에 방꼬라지... 정말 엉망진창;; 방정리 이후에 깔끔해진 방의 자태! 짐들 카메라 렌즈밖으로 다 밀쳐내고 찍은 거 절대 아님.. 정리하는데 한 세시간 걸린 것 같다. ㅠㅠ 지난 몇주동안은 찌님도 한국체류중이었고 같이 놀사람도 너무 바빠서리 혼자 집에서 놀기를 반복했었다. 그래서 술도 입에 거의 안대고... 입가심으로 맥주 한-두캔이나 와인 한병 나눠마시는 식으로 건전한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했었는데... 찌님이 한국..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