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기좋앙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맛나는 스테이크! 언젠가 찌님이 꼬기꼬기 노래를 부르는 나에게 나중에 쉬는 날 스테이크 한번 꾸워주겠다고 하셨었는데... 지난주에 그 약속을 지켜주셨음 : ) 솔직히 주방에서 들어오지 말라며 뚝딱거리시길래 뭐....얼마나 하겠어...란 심정으로 그닥 기대를 안했었다. 사실 라면 외엔 한번도 손수 음식을 만들어주지 않으셨던 분이라 일랑짱이나 나나 찌님에게 기대치가 그리 높지 않았음;; 그런데... 요래요래 멋지게 만들어주셨음..꺄앙... 가니쉬 부분은 진짜 기대 안했는데 감자랑 당근도 굽고 색맞춘다고 브로콜리 귀엽게 얹은 거 보고 진짜....흐흐흐;; 꼬기도... 막판엔 무려 발렌타인 17년산(먹다 남은거지만;;)을 붓고 불을 화악- 붙여서 꾸워주셨음..ㅠㅠ 호주산 스테이키 고기는 야들야들 부드럽고 익힘 정도도 너무 좋아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