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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에서 캄보디아 시엡립 방문 1 긴 해외생활동안 소소하게 일상을 기록해오던 블로그였는데오랫동안 방치되었던 블로그를 다시 살려보고자몇해동안 저장되어 있던 글부터 일단 심폐소생 해보려고 한다 20160505 ~ 20160510 어느덧 4년된 캄보디아 '시엠립' 방문기 캄보디아는 베트남에 정착하기 전까지 오랫동안 살았던내 마음속 제2의 고향같은 곳인데 그당시 시엠립에 살던남편 친구인 친한 오빠 결혼식에 참석하려고 다시 시엠립 방문! 호치민에서 일을 보고 가야했기에 호치민까지는 비행기를 이용해서 갔고캄보디아 프놈펜까지는 금호삼코버스를 이용해 육로를 넘기로 했다.(호치민에서 프놈펜 갈 때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가능한 버스, 꼭 우등버스로 이용하기) 차량 시간 기다리며 근처 하이랜드 커피에서 고구마에 아이스 아메리카노최고의 궁합임ㅎㅎㅎ 4년전이라 ..
한국 먹방 여행 2 2016.06.15 ~ 2016.06.28 잽싸게 이어서...... 블로그 작성하려고 사진들을 다시 보니 한국에서의 여정이 너무 그립다. 매년 2주에서 한달 일정으로 한국에 나갈 때 마다 짧다는 느낌을 안받았는데 이번 여행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난히 짧게 느껴져서 더 아쉽;;; 오빠 종합검진 결과중에서 좀 늦게 나오는 몇가지 검사결과를 들으러 병원 가던 길에 X차를 발견하고 잽싸게 사진을 찍었음!!!! 나 어릴적엔 오전에 X차를 보면 운수가 좋다는 믿거나 말거나한 속설이 있었다ㅋㅋㅋ 결과 듣고 치과 검진 받으러 부평으로 다시 이동! 인천 토박이인 나는 어릴적 늘 부평 지하상가에서 할머니와 함께 먹었던 쫄면맛을 잊지를 못하는데.... 부평역사 쇼핑몰로 식당가가 전부 이전한 뒤론 처음 방문해서 어릴적 맛을..
한국 먹방 투어 1 2016.06.15 ~ 2016.06.28 내남자중 한명이었던 친한 오빠, 미스타신이 결혼을 해서 겸사겸사 한국행을 선택하게 되었고 2주간의 짧은 한국 체류기간동안 나름의 먹방 기록 : ) 내가 너무 좋아하는 앤티앤스 프레즐 태국 여행가면 매번 사먹곤 했는데 한국엔 크림치즈 프레즐이 있어서 정말 행복! 하아~! 때문에 앤티앤스 보일 때 마다 사먹느라 내사랑 도넛을 못먹고 와서 후회막심일세! 미스타신 커플과 함께 갔던 빕스, 엄청나게 오랜만에 가본건데 많이 달라져서 좀 실망스러웠지만 까르보나라는 증말 맛있어서 계속 주문해서 흡입했다. ㅋㅋㅋㅋ 그렇게 배를 채우고 뭘할까 하다가 만만한 자유공원에 가보자 해서 올만에 맥아더 장군님 보러 감 7월에 인천상륙작전 영화도 개봉한다던데 장군님은 여전히 늠름하게 인천을..
[싱가포르 여행기] 둘째날, 싱가포르 플라이어 2013.05.02 ~ 2013.05.04 싱가포르 여행기! 다시 이어진 싱가폴 여행기ㅋㅋ 사실 태국여행 호텔소개 포스팅 올리려다 보니 작년 8월달 임시저장본이 있길래 여행기라기엔 민망한 그냥 사진 올리기 : p 이튿날 우리의 계획은 낮에는 싱가폴 플라이어 탄 뒤 쇼핑 고고!!! 밤에는 마리나베이 샌즈 전망대에서 야경보기였음ㅎㅎ 아침 조식 먹고 MRT타고 프롬나드 역으로 출발!!! 프롬나드 역에서 내리면 저멀리 싱가폴 플라이어 대관람차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걸어가기에 크게 무리가 없는 거리였던 것 같다. 가물가물;;; 싱가포르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싱가폴의 상징, 싱가포르 플라이어 여기서 사진찍는 사람도 꽤 많았음!!! 관람차 실물크기의 조형물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고 올라가봤다. 티켓 가격..
[호치민/무이네 여행] 지프투어 - 화이트샌듄, 레드샌듄 2015.02.08 ~ 2015.02.12 베트남 남부 여행, 호치민 / 무이네 전날 미리 예약해두었던 지프투어 하는 날! 무이네 지프투어는 한대당 대략 $25~30 정도로 인원이 많이 모이면 좀 더 싸게 할 수도 있지만 우린 그냥 한 대 빌려서 투어하기로 함 투어 방식은 일출 / 일몰 투어로 코스는 대략 화이트샌듄 - 레드샌듄 - 피싱빌리지 - 요정의 샘 요렇게 4군데를 둘러보는 방식으로 동일하다. 우리는 일출이 보고 싶어서 새벽 4시 30분에 출발하는 일출 투어를 선택했는뎅 해보고 엄청 후회했지.... 이유는 밑에서!!!!! ㅠㅠㅠㅠㅠㅠ . . . 너무 이른 시간이긴 했지만 새벽 4시 30분에 지프 기사를 만나서 화이트샌듄으로 출발했는뎅!!!!!!!!!!!!!! 2월 무이네의 새벽은 어마무시하게 추운..
어김없이 돌아온 찌탄절! 3월 7일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오빠 생일! 찌.탄.절. 작년 생일날 내기준에선 좀 많은 음식을 차렸던지라ㅎㅎㅎㅎ 올해는 초간단하게 생일상 대령!! 일이 바빠서 오전부터 나가야 했기 때문에 전날 미역국은 끓여두고 채소 준비해놓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딱한가지 드시고 싶다던 잡채 후딱 만들고 연어도 굽고 밑반찬에 걍 김이랑 김치로 뚝딱 생일상! 그리고 저녁에 후딱 일을 마치고 SH랑 오빠랑 함께 맛나는 굴보쌈에 냉면에 순대국밥 먹고!!!! 패션푸룻주스에 작은 오페라 케키 하나 사서 축하 노래 불러주고 케키 먹으려고 했더니 허미나 너무 맛이 없어서 걍 버림;; 그리고 집에서 선물받은 백설기에 초 꽂았다가 이상해서 걍 초는 찌님이 들고 기념 사진 찰칵!!!! 이번 생일 선물은 내가 또 입을 잘못 놀리는 바람에..
[호치민/무이네 여행] 신투어 슬리핑 버스타고 무이네로! 2015.02.08 ~ 2015.02.12 베트남 남부 여행, 호치민 / 무이네 두둥! 무이네로 떠나는 날! 전날 신카페에서 7시 20분에 무이네로 출발하는 버스를 예약한지라 오전 일찍부터 일어나서 준비! 서둘렀더니 시간이 남길래 근처에서 간단하게 쌀국수로 아침식사! 그냥저냥 무난한 쌀국수 맛이어씀 모든 준비를 다 끝내고 신카페에서 체크인까지 마쳤는데도 이노무 버스는 1시간 가까이 도무지 올 생각을 안하고.... 역시 베트남 답다란 생각을 하면서 묘기 부리는 도넛츠 아저씨를 바라보며 무작정 기다림 예정보다 1시간 가량 늦게 탑승한 슬리핑 버스! 슬리핑 버스는 처음 타봤는데 그럭저럭 타볼만 하단 생각이 들었다. 뭔가 다리를 쭉 펴고 가기 찝찝했지만 나중엔 봉지 깔아두고 다리 쭉 편 상태로 옆 좌석 찌님과 ..
[호치민/무이네 여행] 젯스타 타고 호치민으로! 2015.02.08 ~ 2015.02.12 베트남 남부 여행, 호치민 / 무이네 연말부터 1월내내 정말 고되게 달려왔기에 정말정말 휴식이 필요해서 무작정 떠난 호치민/무이네 여행! 이왕 떠나는 김에 달랏도 다녀올까 했지만 우리와 똑같이 구정설을 지내는 베트남은 2월 중순부터 일주일동안 빡센 연휴를 보내기 때문에 달랏은 그냥 다음으로 미루고 호치민과 무이네만! 젯스타를 타고 다낭에서 호치민까지 무려 395000동이었나? 우리나라돈 2만원 정도로 갈 수 있었으나ㄷㄷㄷㄷㄷ 돌아오는 비행기는 구정 연휴에 딱 걸려서 13만원 정도의 금액! 하하;; 해서 토탈 15만원 좀 안되는 돈으로 왕복 티켓을 겟! 착륙하기 직전 보이던 빼곡하게 밀집되어있는 호치민의 집들! 베트남에 살고는 있지만 하노이와 다르게 처음가보는 호..